화창한 9월의 어느 날, 유리상자 박승화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던 로맨틱 힐링 콘서트 <사랑해도 될까요?>의 달콤했던 공연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을날의 감성 충전, 라움의 로맨틱 힐링 콘서트
여유로운 평일 오전, 선선한 가을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던 날. 브런치 콘서트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폰드 가든에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었습니다. 여심을 자극하는 핑크 뮬리 포토존에서는 기념 촬영을 하는 관객들의 행복한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솜사탕 같은 핑크 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객의 얼굴은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맑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음악만 감상하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 브런치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해 관객들이 한껏 기대에 부푼 표정이었습니다.

 

  

이 날 공연은 음향학적 설계로 아름다운 소리의 울림을 자랑하는 공간 체임버 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우렁찬 박수 소리와 함께 등장한 박승화는 그의 2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수선화>를 하모니카로 연주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하모니카 소리와 어우러져 어딘가 애절하게까지 들리는 <수선화>는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감성을 이끌어냈습니다. 바로 이어진 곡은 비 오는 날의 촉촉한 감성을 담은 유리상자의 <Rainy Night>. 박승화는 어린 시절부터 비 오는 날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공연 중간 중간 편안하면서도 재치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의 매력이 공연에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박승화는 로맨틱 힐링 콘서트라는 공연 컨셉에 맞게 선곡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이 날 공연 목록은 박승화의 자작곡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로 채워졌습니다.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故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유해준의 <나에게 그대만이>는 관객들을 저마다의 애틋한 감성에 젖게 만드는 곡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박승화만의 따뜻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한 무대였습니다. 그는 오전 공연을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 목을 풀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섰다고 말했는데요, 20년 경력의 관록과 프로다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박승화하면 서정과 아련한 감동이 가득한 감미로운 무대가 떠오릅니다. 이 날도 마음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가사와 로맨틱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들로 일상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한편, 박승화의 음악은 드라마 OST로도 친숙합니다. MBC 드라마 <보그맘> OST로 알려진 <내가 업고 갈게요>는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주옥 같은 가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인 <사랑인가봅니다>는 달콤한 멜로디로 사랑을 속삭이는 듯했습니다.

  

 

로맨틱 발라드의 대명사, 유리상자의 대표 곡들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이 날 공연에서는 결혼식 축가로 너무나 유명한 곡, <사랑해도 될까요>와 박승화가 직접 작사, 작곡한 유리상자의 대표곡 <순애보>를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감싸주었습니다. 발매 당시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곡이었지요. 그는 라움에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오랜 라디오 진행에서 묻어나오는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끈한 진행이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연 시간을 만들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공연의 막바지에 이르러 분위기를 살짝 바꾸어 보았는데요.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사랑 노래, 박승화의 <레몬에이드>와 “해낼 수 있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던 <다시 한번>은 지친 마음에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관객들은 손뼉을 치며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고, 흥에 젖어 어깨춤을 추기도 하는 등 공연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갔습니다. 감미로운 선율에 실린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부터 축 처진 어깨를 토닥이는 것 같은 응원의 메시지까지. 이 날의 공연은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동시에 바쁜 일상 속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였습니다.  

 

 

힐링 포인트! 아티스트와의 소통의 시간, 여유로운 브런치까지.
공연이 끝난 후, 관객과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로맨틱한 핑크 뮬리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진행한 것인데요, 그 열기가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소녀처럼 좋아해주시는 관객들의 모습이 마치 가을 소풍을 나온 어린 아이처럼 행복해 보였습니다. 로맨틱 힐링 콘서트를 더욱 품격 있게 만들어준 브런치는 갤러리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싱싱한 새우 코브 샐러드와 채소 리조또, 감자 메쉬, 머쉬룸 그레이비를 곁들인 치킨 베이컨 스테이크, 상큼한 오렌지 판나코타와 커피 또는 티가 제공되었습니다.

  


 


 

화창한 9월의 어느 날, 아름다운 공간, 소셜베뉴 라움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듣고 따뜻한 브런치로 마음을 채울 수 있었던 로맨틱 힐링 콘서트, <사랑해도 될까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 날의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0월에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쇼팽>을 비롯해 마티네 콘서트 지휘자 서희태의 <All About 모차르트>도 진행될 예정이니, 소셜베뉴 라움의 공연 소식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문화의 향유를 위한 고품격 문화 공감, 소셜베뉴 라움으로 문의 주세요.

☏ 02-538-3366 | 9AM ~ 8PM |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564 (역삼동 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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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리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8월의 마지막주 화요일, 마티네 콘서트 <All About 클래식>의 날이 밝았습니다. 클래식 음악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8월 마티네 콘서트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는데요. 비오는 날의 낭만이 함께 했던 8월 마티네 콘서트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음악, 클래식
8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웅장함을 자랑하는 라움의 마제스틱 볼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날 공연의 인트로 연주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멜로디였습니다. '반짝 반짝 작은 별'로 유명한 이 곡은 누구에게나 유년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죠. 모차르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우연히 들은 프랑스의 옛 민요에 영감을 받아 열 두개의 변주를 붙여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마음마저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이 곡을 클래시칸 앙상블의 환상적인 협주로 들으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Theme1. 알고 들으면 더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회
이 날은 비올리스트 이신규의 재치있는 해설이 공연에 즐거움을 더해주었는데요. 본격적인 공연 시작에 앞서, 음악적 시대 구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덧붙여 주었습니다.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와 같은 음악적 시대 구분은 '누구를 위하여 곡이 쓰여졌는가' 였다고 합니다. 바로크 시대는 교회나 성당 같은 종교를 위해, 고전 시대는 귀족을 위해, 낭만 시대는 사랑하는 이를 위해 쓰여진 음악이었던 것이지요.







밝고 경쾌한 멜로디로 시작된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는 여유로운 라움의 오전과 더없이 잘 어울렸습니다. 이신규 비올리스트는 이 곡의 박자가 마치 기차 바퀴가 굴러가는 소리와 흡사하다고 했는데, 경쾌한 선율이 역동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어서 엘가의 '사랑의 인사'가 연주되었습니다. 결혼식 연주로 빼놓을 수 없는 곡이죠? 이 곡은 엘가가 자신의 약혼녀를 위해 작곡한 사랑의 헌사와도 같은 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없이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곡이었습니다.







분위기를 살짝 바꾸어 강렬하고 힘찬 느낌의 곡들이 연주 되었습니다. 먼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은 헝가리 집시들에게 영감을 받아 쓴 곡이라고 합니다. 깊고 무겁게 시작되는 곡의 초입에는 거리를 걷는 헝가리 집시들의 모습이 떠오르다가도, 경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리듬이 들릴 때는 마치 축제의 현장에 와있는듯 신나는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다음 이어진 곡은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 E플렛 장조 Op. 44’입니다. 역사상 최초로 작곡된 피아노 오중주인 이 곡은 슈만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내에 대한 사랑이 담겨져 있다고 하네요.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다음곡은 드뷔시의 '달빛'입니다. 밤하늘을 은은하게 비추는 달빛처럼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Theme2.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 속 클래식
이제 시간을 뛰어넘어 고전 영화 속 클래식 음악을 들어볼까요. 이신규 비올리스트는 이전처럼 오랜 시간 동안 앉아서 음악을 감상할 시간이 없어지자 짧고 임팩트있는 클래식 음악들이 생겨났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 곡들이 영화 속에 삽입되며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지요. 그 첫번째 곡으로 영화 음악의 거장 니나 로타가 작곡한 영화 <대부> 속 사랑의 테마 'Speak Softly Love'가 연주되었습니다. 이어서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사랑의 테마까지 우리에게 친숙한 명화 속 음악들을 들으니 영화 속 장면들이 머릿속에 펼쳐지면서 클래식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네요.







Theme3. 클래식의 변주, 누에보탱고
아르헨티나의 대표 음악가 피아졸라는 전통 탱고 음악에 클래식 요소를 가미해 누에보 탱고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습니다. 이 장르에서는 현악기의 특별한 기법들이 타악기를 대신하는데,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이신규 비올리스트는 비올라로 북소리, 채찍소리, 매미소리를 직접 들려주었습니다. 누에보 탱고의 또 다른 특징은 4분의 4박자인 탱고를 3/3/2 박자로 변형했다는 것이죠. 비장하면서도 애틋함이 느껴지는 '오블리비언'과 빠르고 경쾌한 느낌의 '리베르탱고'를 들으며 색다른 클래식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과 브런치가 있는 오감충족 문화 힐링

클래식에 대한 역사를 알기 쉽게 해석해준 클래시칸 앙상블의 ‘All About 클래식’은 뜨거운 열기와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클래식의 다양한 면모와 재미있는 스토리를 엮어 구성한 이번 공연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에 흥미를 불어넣어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었던 이번 공연은 라움의 특별한 브런치 코스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3월부터 시작된 마티네 콘서트가 어느덧 여름을 지나 가을의 문턱까지 왔네요. 다음 마티네 콘서트는 추석 연휴 관계로 10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10월의 마티네는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신이 내린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10월 마티네 콘서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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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100년 만에 찾아온 더위'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럴 땐 시원한 바다가 있는 피서지로 바캉스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텐데요, 시원한 실내에서 맛있는 브런치와 음악을 즐기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힐링 콘서트 '마티네'는 어떨까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오전에 즐기는 클래식 렉쳐 콘서트!  뜨거운 더위 만큼이나 열렬한 환호성이 가득했던 라움의 7월 마티네 콘서트 'All About 녹턴' 공연 현장을 소개합니다! 

 

 

재치 있는 클래식 큐레이터, 비올리스트 이신규의 해설이 눈길을 끈 ‘All About 녹턴

첫 곡은 막스 브루흐의 클라리넷, 비올라,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 Op. 83-6’입니다. 클라리넷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단숨에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한 낮의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듯, 밤의 야상곡으로 인도하는 아티스트의 아름다운 연주가 돋보이는 음악입니다.

 

THEME. 1 쇼팽, 녹턴의 제왕

녹턴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쇼팽이 아닐까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릴 만큼 피아노를 사랑한 쇼팽의 녹턴은 총 21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쇼팽 특유의 감성은 음악에 더욱 집중하게 해주는 특성을 지녔습니다.

이 날 공연에서는 쇼팽의 녹턴 2번 내림 마장조녹턴 20번 올림 다단조가 연주되었습니다. 특히 녹턴 20번 올림 다단조는 영화 <피아니스트> OST로 사용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곡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THEME. 2 밤의 다양한 표정들

녹턴의 제왕 쇼팽을 만날 수 있었던 첫 번째 테마가 지나고, 밤의 다양한 표정들을 만날 수 있는 두 번째 테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두 번째 테마에서는 로베르트 슈만의 동화책 이야기. Op.113’2악장과 3악장이 연주되었습니다. 슈만은 그림동화에 나오는 라푼젤룸펠스틸츠킨 등으로 동화책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신규 님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라푼젤과 룸펠스틸츠킨의 음악과 이야기를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라푼젤 속 공주와 왕자가 대화하는 듯한 연주, 성 안에 갇힌 라푼젤이 노래하는 듯한 연주 등을 선보이며 관객의 집중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는 이어 펠스틸츠의 몇 장면도 시연하며 설명을 이어갔는데요, 가난한 방앗간 집 딸과 난쟁이 요정 펠스틸츠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연주와 함께 듣자니, 마치 동화책의 스토리가 머리 속에 펼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마티네를 찾아온 어린 관객들도 같은 마음 아니었을까요?

 

THEME. 3 녹턴, 어디까지 들어봤니

흔히 녹턴이라고 하면 피아노로 연주되는 야상곡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현대에는 재즈, 탱고 등 다양한 녹턴이 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테마에서 클래시컬한 녹턴을 감상하셨다면 이제는 조금 색다른 녹턴 연주를 들어볼 차례입니다아르헨티나의 탱고 음악에 주로 사용되는 반도네온과 퍼커션이 무대에 셋팅되자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관객들은 어떤 녹턴이 연주될지 기대에 찬 모습이었습니다.


 


비올리스트 이신규 님의 소개와 함께 세련된 탱고의 녹턴 훌리안 플라사의 '녹투르나'가 이어졌습니다. 좌중을 압도하는 리듬은 마치 아르헨티나의  한 항구에서 듣고 있는 탱고 음악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어 재즈의 녹턴 얼 헤이겐의 할렘 야상곡’이 연주되었습니다. 이신규 님은 재즈의 녹턴이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과 같은 느낌라고 설명하셨는데요. 아티스트들의 세련된 연주를 듣고 있자니 한 모금에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와인을 맛본 느낌이 들었습니다세 번째 테마에서 선보인 탱고, 재즈의 녹턴은 비올리스트 이신규 님과 피아니스트 김재원 님이 연주 구성에 맞게 편곡한 곡입니다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녹턴과는 다른 느낌의 음악이었지만 당분간 이 음악의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깜짝 이벤트가 함께한 여유로운 브런치


7월 마티네 콘서트의 여유로운 브런치 시간에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훈제 연어와 콜드 파스타로 입맛을 돋우고, 크림전복 소스와 스크램블 에그 등의 메인 메뉴가 등장해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즈음 순간의 암전과 함께 아름다운 팝페라 가수 한가영 님이 등장했습니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음과 속삭이듯 선사하는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브런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던 7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8월에는 클래식에 대한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클래시칸 앙상블의 ‘All About 클래식공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8월 마티네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문화의 향유를 위한 고품격 문화 공감, 소셜베뉴 라움으로 문의 주세요.

☏ 02-538-3366 | 9AM ~ 8PM |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564 (역삼동 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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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베뉴 라움의 가든음악회 <하프 페스티벌>. 그리스의 신전에서 열리는 듯한 이 파티를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티켓 오픈의 순간부터 기다리고 계셨는데요. 안타깝게도 비소식이 들려와 당일 공연은 실내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소식이었지만 음악회가 있기 일주일전부터 시시각각 바뀌는 일기를 체크하고 있었기에 라움에서는 미리 우천시 대비를 할 수 있었답니다.



그라스 가든을 마음껏 즐길 수는 없었지만 싱그럽게 비가 오는 정원을 바라다보며 칵테일을 즐기는 것도 또다른 묘미. 회랑에 앉아서 혹은 로비에서 제각기 비 오는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웰컴리셉션을 즐기는 분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가든의 아름다움을 대신하듯 라움 플라워 브랜드 브리제가 하프의 컨셉에 맞춰 준비한 플라워 장식들이 로비 곳곳에 풍성하고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공연을 기다리던 관객들은 꽃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기도 합니다웰컴리셉션에서는 예쁜 컬러의 무알콜 칵테일 3종이 무료로 제공되었는데요. 상큼한 칵테일이 눅눅하고 축 쳐진 기분을 한 단계 상승시켜 주었습니다.




웰컴리셉션을 충분히 즐기고 나면 정찬이 시작됩니다. 5코스로 제공되는 이번 정찬의 메뉴는 계절의 싱그러움과 코스요리다운 고급스러움이 가득했는데요. 허브 버터를 곁들인 따뜻한 빵으로 시작하여 문어 그릴, 크리스피 바다가재, 모짜렐라를 감싼 소고기 스테이크로 해산물과 육류를 완벽한 마리아주의 와인과 함께 골고루 즐깁니다. 그런 뒤에는 디저트로 청포도 무스와 코코넛 밀크 쉬폰 케이크가 제공되어 입을 깔끔하고 청량감 있게 씻어줍니다.


비오는 날의 낭만, 하프의 유려한 선율이 울려퍼지는 소셜베뉴 라움 '마제스틱 볼룸'


미각을 만족시킨 식사가 끝나면 이번에는 청각과 시각을 만족시킬 차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프가 등장합니다. 골드 컬러로 반짝이는 하프가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국내 하프 페스티벌을 만들고 총감독하고 있는 하피스트 곽정이 등장하자 기대에 가득 찬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곽정은 하피스트로는 유일하게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가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직접 지목했을 만큼 국내에서 가장 이름있는 하피스트입니다. 그녀가 연주한 첫 곡은 헨델의 파사칼리아로 하프의 소리에 온전히 귀 기울일 수 있는 독주곡이었습니다. 손가락이 현을 퉁기는 순간 이목이 집중되면서 열정적이고 화려한 연주에 깊이 몰입됩니다.


첫 곡 연주를 마치고 깜짝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관객들을 위한 그녀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부분이었는데요. 베일에 싸여 그저 신기하기만 했던 하프라는 악기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플루트와 하프의 조화도 신선했습니다.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격이 느껴지는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 협주곡’, 기분 좋게 반복되는 변주 속에 플루티스트의 비루투오조다운 면모를 볼 수 있었던 제냉의 베니스의 축제, Op. 14’는 마치 연못을 뛰노는 물고기와 지저귀는 작은 새를 연상케 했습니다.



시각적으로 가장 장관이었던 장면은 하프 네 대가 그 위용을 떨치며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마제스틱 볼룸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서 너무 특별하게 느껴졌던 무대였는데요. 그 안을 거니는 여신 같은 자태로 하피데이 앙상블이 곽정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하프곡 중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헨델의 협주곡과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그랑자니의 아리아 인 클래식 스타일, Op. 19’ 연주가 끝나자마자 브라비가 터져나옵니다.


붉은 와인과 하프의 아름다운 선율, 특별한 이벤트가 가득한 애프터 파티



피에르네의 협주곡을 마지막으로 연주가 끝나자 로비에서는 애프터파티가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애프터파티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가득했는데요. 비 오는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 우천시 와인 무제한이벤트와 럭키드로우, 하프 체험 및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찰랑이는 붉은 와인을 마시며 하피스트 곽정과 플루티스트 이소영이 연주하는 ‘Moon River’를 들으니 저도 모를 분위기에 푹 빠져듭니다. 좋은 밤을 보내라는 메시지처럼 들립니다



연주 후 관객들이 직접 하프를 연주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악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하프를 연주해보고 싶어했습니다. 한 분 한 분에게 상냥하게 연주법을 알려준 하피스트 곽정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로맨틱한 밤을 추억하기 위해 늦은 시각까지 많은 분들이 자리를 떠날 줄 모르셨는데요. 이 아쉬움은 12월 송년 분위기를 담은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공연과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문화와 함께 라움의 여유로운 오전을 즐길 수 있 라움 마티네 콘서트-올 어바웃 클래식으로 달래보면 어떨까요?



특히 731일 오전 11시에 있을 7월의 마티네 ‘All about 녹턴에서는 클래식은 물론 재즈와 탱고까지 모든 장르의 녹턴을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과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으니 라움에서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떨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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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이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얻은 6월의 라움 마티네 콘서트 <All About 오페라>의 날이 밝았습니다. 6월 마티네 콘서트 <All About 오페라>JTBC <팬텀싱어2>에서 활약한 테너 안세권과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가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인기 오페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표 아리아를 선사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의 멤버, 테너 김용호의 해설로 시작된 6월 마티네 콘서트



오늘의 첫 곡은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 중 서곡입니다. '시골의 기사들'이란 의미의 <카발레리아 루스타카나>는 마스카니의 유일한 1막짜리 오페라로 옛사랑의 유혹과 배신 등을 극적으로 다룬 오페라입니다. 서곡 연주가 끝나고 에클레시아의 멤버, 테너 김용호 님이 사회자로 나서 공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공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끝난 후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여자의 마음이 라움 4층 체임버 홀에 울려퍼졌습니다. ‘여자의 마음 <리골레토> 3막에 나오는 아리아로 간결하면서도 힘찬 테너의 아리아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테너 안세권과 에클레시아의 힘있는 목소리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한 곡이기도 했습니다.




오페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는 모두 잘 아는 작품일텐데요. 희대의 바람둥이 돈 조반니의 삶을 통해 귀족 사회에 대한 해학과 풍자를 엿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돈 조반니> 중 가장 유명한 곡이 바로 나에게 그대 손을, 연인이여입니다. 이 곡은 소프라노 김태희 님이 함께 하여, 남녀간의 아슬아슬한 연애심리를 표현해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졌습니다. 



푸치니가 작곡한 마지막 오페라 <투란도트> 아무도 잠들지 말라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는 제목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아리아입니다. 투란도트 공주와의 수수께끼에서 승리를 확신한 왕자가 부르는 노래이죠. 이 날은 테너 안세권 님의 폭풍 성량으로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선보여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감동적인 스토리의 아리아를 들을 수 있었던 라움의 6월 마티네 콘서트가 막바지가 다다르자 관객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마지막 곡이 끝나고 체임버 홀을 가득 메우는 앵콜을 외치는 소리에 안세권 님과 에클레시아는 팝페라 곡을 앵콜로 선보였습니다. 바로 일 볼로(Ii volo)의 일 몬도(Ii mondo)였습니다. 영화어바웃 타임의 배경음악으로 쓰여 팝페라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익숙한 곡일 텐데요. 사랑하는 연인과의 순간을 담은 내용의 가사로 로맨틱한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에 빠져 공연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덧 브런치를 즐길 시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에피타이저로 훈제 연어와 아티쵸크, 브로콜리와 채소, 파스타 샐러드가 먼저 테이블에 서비스되었고, 접시를 비워갈 때쯤 메인으로 구운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 크림 소스 전복, 샐러드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럭셔리한 브런치로 오늘의 공연을 마무리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었던 6월 마티네 콘서트.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한 번 더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7월 마티네 콘서트는 비올리스트 이신규의 All About 녹턴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야상곡이라고 불리는 밤의 세레나데 녹턴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클래시컬한 녹턴에서부터 재즈와 탱고까지 야상곡에 대한 모든 것을 비올라, 피아노, 반도네온 등 다양한 구성의 악기로 선보입니다. 7월 마티네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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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538-3366 | 9AM ~ 8PM |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564 (역삼동 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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